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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료 시세의 30%' 청년임대주택 전주시가 직접 공급·운영 등록일 2020.06.15
  • 전북 전주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급부터 운영까지 직접 맡는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이다. 

    시는 시세의 30%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26∼30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각 시·도 도시공사 등을 통해 추진돼 온 것과는 달리 시가 공급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직접 진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 일부를 지원받아 완산구 효자동 전주대 인근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총 25명이 입주 가능한 20가구를 리모델링했다. 

    주택은 1인 단독거주형과 2∼3인 공동거주형 등 2가지 형태이며, 냉장고와 세탁기·에어컨·책상·걸상 등이 기본으로 갖춰졌다. 

    입주 자격은 만19∼39세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무주택 청년이다.

    아동복지시설 퇴소(예정)자이거나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구는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2회에 한해 재계약할 수 있으며, 입주 후 혼인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월 임대료는 17㎡ 기준 10만원 이내로 저렴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입주신청서 등을 시청 주거복지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격과 소득 등을 검증해 8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문의는 전주시청 주거복지과 사회주택팀(☎ 063-281-5246)으로 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매입 임대주택을 지속해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0615073700055?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