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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착수…지역거점 조성 등록일 2021.08.12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미시와 공동 사업시행자로 경북 구미시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지구는 2019년 정부가 발표한 도시재생혁신지구 4곳 중 하나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지자체와 LH 등 공공 주도로 주거·상업·산업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신속히 조성해 재생효과를 극대화하는 지구단위 개발 사업이다.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국가시범도시 지정 이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지만, LH 참여로 사업 활성화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LH는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해당 지구의 지구지정 고시를 완료했다.

    구미 국가산업단지는 1970대에 조성돼 섬유·전자산업을 이끈 우리나라 최대·최초의 국가산업단지다. 그러나 IT 중심 산업구조 재편, 수도권으로 기업 유출 등으로 공장가동률이 60%를 하회하는 등 침체된 상태이다.

    LH는 이번 사업으로 신산업 육성 등 기업혁신공간과 근로자 주거·보육시설, 상가·주차장 등 생활SOC이 복합된 혁신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중심인 공단동 249번지 일원(1만8280㎡)에 총사업비 1738억원을 투입해 산업융복합혁신지구(A), 의료·헬스융합지구(B1), 근로상생복합지구(B2)를 개발한다.

    LH는 구미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사업비 307억원을 부담하고 196가구의 행복주택을 조성·운영한다.

    구미시는 혁신지구 대상지역의 토지 및 건축물을 매입하고, 혁신지원센터·공영주차장 건축 등과 관련된 각종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공공기관이 혁신지원센터·기업성장센터를 운영한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등은 의료헬스연구센터 조성 등과 관련한 참여 및 투자를 검토 중이다.

    LH는 내년 하반기 시행계획인가, 2023년 초 착공을 목표로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후속 업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공동사업시행에 관한 세부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구미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기본설계 공모·인허가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백용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이 사업은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중 산업단지에서 시행하는 유일한 사업"이라며 "구미산단을 성공사례로 만들어 전국 노후산단 활성화의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40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