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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 준비] 청년 1인가구에게 적합한 금융 지원은? 등록일 2021.08.10
  • 청년 매입 임대 주택 vs 청년 전세 임대 주택

    청년 매입 임대 주택과 청년 전세 임대 주택은 어떻게 다를까?

    청년 매입 임대 주택은 SH, LH에서 도심 내 기존 주택을 매입 후 개보수해 저소득층 청년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청년(신혼부부) 전세 임대는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 신혼부부가 기존 주택을 물색 후 전세 계약을 체결 후 저렴하게 재임대 하는 방식이다. 

    두 방식 모두 대학(원)생 또는 청년이면서 전년도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이하인 미혼 무주택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세 임대의 경우 청년은 본인 부담금이 100만원이지만, 신혼부부는 지원한도액 범위 내 5%라는 차이가 있다.

    두 방식 모두 입주 순위가 존재한다. 매임 임대 주택은 수급자 가구, 지원 대상 한부모 가족, 차상위 계층 가구 등이 1순위,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이고 국민 임대 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가 2순위, 월평균 소득 100%이하면서 행복주택 자산 기준을 만족하는 자가 3순위이다. 대개는 2순위까지 입주 순서가 돌아간다고 한다. 만약 입주 순위가 동일하면 평가 항목에 따른 배점을 근거로 점수를 매겨 입주 대상자를 선정한다. 

    전세 임대 주택은 선정이 되면 6개월 이내에 원하는 집을 물색해 고를 수 있어 인기가 많지만, 현재는 매물이 많지 않아 전세 주택을 찾기 쉽지 않다. 따라서 최근에는 일명 반전세라고 불리는 보증부 월세까지 지원한다. 

    매입 임대 주택과 같이 입주 순위가 존재하지만 1순위에 포함되는 대상자가 주거지원 시급 가구 보호 종료 아동, 가구 월평균 소득 70% 장애인 등으로 다양하다. 현재도 LH 누리집 등에서 1순위 대상자는 모집 중이기 때문에 조건이 된다면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전세 임대 주택의 임대 조건은 일반형과 쉐어형으로 구분된다. 일반형은 수도권 1억2천만원, 광역시 9천5백만원, 기타도지역은 8천5백만원까지 지원하는데 SH의 경우 이 중 수도권만 지원한다. 임대 공급 면적은 약 24평까지 지원 가능하다. 

    반면 쉐어형은 2인 혹은 3인 거주 형태 주택을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형보다는 지원 금액이 높다. 3인 거주 수도권 주택의 경우 2억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런 특징을 이용해 형제끼리 신청해 지원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공급 면적도 단독 거주보다 넓은 편이다. 

    교통이 편리한 곳에서 지내고 싶다면, 역세권 청년 주택

    역세권 청년 주택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민간소유 토지에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행정지원해 청년에게 저렴하고 쾌적한 주택 공급하는 방식으로 홍대, 마포, 용산 등에 다수 분포해 있다. 다만 민간 주도이기 때문에 다른 공공 주택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이다. 

    주변 시세의 30~95% 가격으로 공급하고 보증금의 30~50%, 최대 45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청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일자리도 구하고 다른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한 경우가 많다. 특히 역세권 청년 주택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역세권 청년 주택의 소득 및 자산 기준은 입주 순위에 따라 상이하다. 100%이하가 1순위, 110%이하가 2순위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기준 금액이 대학생, 청년, 신혼 부부에 따라 달라 자신에게 맞는 기준을 찾아 확인해야 한다. 

    역세권 청년 주택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서울시에서 '역세권 청년주택'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주택 공급 외에 금융 지원도 있어

    주택을 직접 지원 받는 것 외에 금융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금융 지원에는 청년 임차 보증금, 청년 월세 지원, 청년 주거 급여 등이 있다. 

    청년 임차 보증금은 서울시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차보증금대출금의 이자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만 19~39세 이하의 청년이면서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에게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설명에서 알 수 있듯 서울시에서만 지원하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역세권 청년 주택 주거비 지원 사업이나 청년 월세 지원 사업과는 중복 신청 불가하다. 

    지원 받을 수 있는 주택 조건은 서울시 내 보증금 3억원, 월세 70만원 이내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로 대출 기간은 임차 계약 기간에 따라 회당 6개월에서 2년까지이며 최대 8년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융자 최대 한도가 7000만원인데 서울시에서 지원되는 금리가 대출금의 연 2%로, 본인 부담 금리는 대출 금리에서 서울시 지원 금리를 뺀 금리이다. 

    접수는 서울 주거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일을 시작한지 1년 이하의 경우는 소득 없음으로 제출하지만 1년 이상의 경우 국세청에서 소득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고 재직 증명서도 필요하다. 

    청년 월세 지원은 말 그대로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주거 포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하반기 신청은 8월 10일부터 19일까지이다. 이번 신청에서 지원 대상이 확대되었는데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기존 중위 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완화됐다. 

    청년 1인가구 5천명을 선정하는데, 선정되면 월 20만원 내에 최대 10개월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월세 지원은 생애 1회 지원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마지막으로 청년 주거 급여이다. 청년 주거 급여란 기존 주거 급여 수급 가구 내 20대 미혼 자녀가 학업이나 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경우 자녀에게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부모가 해당 급여를 지원받으면 자녀의 경우 신청이 불가했는데 올해부터는 분리 급여가 가능해졌다. 

    정부가 청년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알고 있었지만 정확하게 그 종류가 무엇인지, 내가 대상자인지 몰랐던 사람들도 많다. 아는 것은 힘이니 독립 전 정부 정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알아보는 것이 금전적 절약을 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출처: 데일리팝
    http://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53225